주진모 아내 별세 사망 원인

2023. 4. 12. 07:06카테고리 없음

 

 

영화 '타짜' '신세계' 등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중견배우 주진모(65)가 아내상을 당했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진모의 아내 안봉희 씨가 지난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아내를 떠나보낸 주진모는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후 11시 30분이다.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주진모는 1983년 연극 '건축사와 아싸리 황제'로 데뷔했다. 

 
1987년 국립극단에 입단해 1995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방송, 영화를 넘나들며 단역과 조연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영화 '타짜'에서 짝귀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비롯해 영화 '유체이탈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주진모의 아내인 안봉희 님이 이날 지병으로 별세했는데요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볼까요? 

 

배우 주진모 아내상 지병 사망 빈소 장례식장 발인 장지

연예계 슬픈소식이 또 전해졌습니다. 가수 현미의 사망으로 큰 슬픔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연 배우 주진모가 아내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9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주진모의 아내 안봉희 씨가 이날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후 1시 30분이다.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 주진모는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건축사와 아싸리황제'라는 연극에 출연하며 연극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1987년에는 국립극단에 입단하여 1995년까지 단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연극에 출연했는데, 이 시기에 국립극단의 최연소 정단원으로 유명했다. 이후 1996년에 영화 '학생부군신위'로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를 했다. 한동안 연극 활동과 영화에서 단역 수준으로만 출연하다 드라마 부활과 마왕에 출연하면서부터 존재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부활에 출연하고 나서 팬클럽이 생겼다.

이후 영화 가족의 탄생에서 길지 않은 출연시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영화 타짜에서도 짝귀로 출연하여 역시나 짧은 출연시간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여러 영화에서 비중이 높은 조연으로 출연을 하고 있다. 김윤석과 더불어 최동훈 감독의 영화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배우다. 눈에 힘을 주면 상당히 무서운 표정이 나와서 조직의 간부나 경찰 역할 같은 것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거의 정 반대 위치인 어리버리한 동네 아저씨도 잘 어울린다.

그 무언의 실력파 분위기와 다르게 의외로 연기력에 대해 호불호가 있는 편이다. 특히나 대사 전달력이 떨어져 대사를 제대로 알아듣기가 힘들다는 평이 지배적. 발음이 듣기 어려워 신세계의 경찰 브리핑 장면이나 브이아이피의 국정원 취조 장면에서는 한국어인데도 자막 없이 온전히 알아듣기 힘들다는 반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